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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건강

일상생활에서 암을 유발하는 습관 8가지

by 사건추적 2022. 3. 13.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암'은 유전적 원인도 있지만 80~90%는 생활습관과 발암물질 등 환경적 요인과 관련돼 있다. 술, 담배, 자동차 배기가스, 각종 화학약품, 잘못된 생활습관 등이 암 발생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암의 완전한 예방은 어렵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위험요인을 피하면 최소한의 억제 효과를 가져올 수는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어떤 행동과 습관이 암을 부르는지 알아보자. 

 

1. 오랫동안 앉아서 일한다.
어떤 자세든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미국 암 연구소에 따르면 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이 2시간이 될 때마다 암이 발생하는 위험이 증가한다. 대장암은 8%, 폐암은 6%, 자궁내막암은 10%가 높아진다고 한다.
또 다른 연구에선 오래 앉아 있는 행동이 반복되면 당뇨병이나 비만 등의 위험을 상승시킨다고 조사됐다. 따라서 연속해서 앉아 있는 시간은 길어도 3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다만 1시간에 1분씩이라도 자리에서 일어나 짧은 거리라도 걷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가급적 매일 30분~1시간은 꼭 운동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육체적 활동이 늘면 식도암, 폐암, 결장암, 유방암 등에 걸릴 확률이 줄어든다.




2. 뜨거운 음식을 자주 먹는다.
현대인들은 하루에 몇 잔씩의 뜨거운 커피나 차를 마신다. 식사 메뉴에는 김치찌개나 국 등 뜨거운 음식이 빠지지 않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뜨거운 음식의 적정온도는 65도 미만이다. 그 이상의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식도 점막 손상을 일으키고 만성 염증에 식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때문에 뜨거운 차나 음식을 먹을 때는 어느 정도 식혀서 먹어야 한다. 

 

3. 술을 자주 많이 마신다.
알코올(술)은 1군 발암물질이다.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있지만 암 예방을 위해서는 절대 금물이다. 약간의 음주로도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몸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혈액 내 줄기세포의 DNA에 손상을 입혀 암을 유발하는 화학 물질이 나오기 때문이다.
1~2잔의 음주로도 간암, 구강암, 식도암, 유방암, 대장암 발생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적게 마신다고 해도 안 마시는 사람보다는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건강을 위해서는 아예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4. 너무 태운 고기를 먹는다.
고기나 생선을 까맣게 태우면 암을 유발하는 강력한 발암물질들이 발생한다. 이것을 먹으면 신장암, 전립선암, 췌장암의 발병위험이 높다. 먹게 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탄 부분은 잘라내야 한다.
따라서 불에 직접 데우는 조리법은 피하고 가급적 오븐에 굽거나 삶아서 먹어야 한다. 훈제한 생선과 고기도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5. 영수증을 받고 손으로 만지작 거린다. 
물건을 구매하거나 식당에서 밥을 먹은 후 카드나 현금을 지불하면 영수증을 받는다. 대부분은 접은 후 지갑이나 주머니에 넣고, 손으로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한다. 
문제는 영수증에서 암을 유발하는 비스페놀A(Bisphenol A, BPA)이 검출된다는 것이다. 영수증에 쓰이는 잉크(글씨) 성분에 들어 있다. 
영수증은 며칠만 지나도 글씨가 잘 안 보이게 희미해진다. 지갑에 넣어놨던 영수증을 꺼낼 때 종종 밝은 백색 가루가 나오는데 이때 손에 달라붙는 것이 바로 BPA다.




BPA를 낮은 수치로 실험동물에 노출하였을 때 당뇨병, 유방암, 생식계 이상, 비만, 신경학적 문제를 발생시킨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따라서 영수증을 지갑이나 핸드백, 자동차 안에 보관하는 것은 물론이고 쓰레기통에 버리기 위해 손으로 구기거나 거기에 메모하는 행동도 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이 성분은 핸드 크림을 바른 후나 손을 씻은 후 만지면 몸에 더욱 흡수가 잘 된다고 한다. 


6. 식당에서 수저 밑에 냅킨을 깐다.
식당에서 식사할 때 수저 밑에 냅킨을 까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식탁위에 수저를 바로 올리는 것은 비위생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식탁위에 세균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냅킨을 까는 것이 위생적인 것은 아니다. 일부 냅킨에는 인체에 해로운 형광증백제와 포름알데히드가 소량 포함돼 있어서다. 
색을 하얗게 만드는 형광증백제는 입으로 들어가면 소화기 점막을 자극해 장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1군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는 피부질환이나 기관지염의 위험을 높이고, 오랜시간 노출되면 혈액암, 폐암, 비인두암 등을 유발한다. 

냅킨에는 가공 과정에서 생긴 먼지도 적지 않다. 앞으로 식당에 가면 수저위에 냅킨을 까는 대신 개인 앞 접시에 두거나 수저받침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7. 드라이클리닝 한 옷을 그대로 보관한다. 
드라이클리닝 한 옷에서는 퀴퀴하고 독한 냄새가 난다. 이건 드라이클리닝 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인 벤젠이다. 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이기도 하다. 
드라이클리닝 직후 옷의 냄새를 맡아보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다. 또한 비닐이 씌어진 채 옷장에 보관하면 옷에 달라붙은 화학물질들이 빠져나가지 못한다. 

그러니 세탁소에서 옷을 찾은 후에는 베란다 창문을 열고 비닐을 벗겨 햇빛이 있을 때 3~4시간 널고 그 다음에 비닐을 다시 씌어 옷장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8. 밀폐된 공간에서 환기 안 한다.
밀폐된 공간에서 자주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1군 발암물질인 '라돈'에 노출될 수 있다. 라돈은 색, 냄새, 맛이 없는 기체다. 라돈은 흡연 다음으로 위험한 폐암의 발병원인으로 꼽힌다. 
보통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주택 및 건물 안에서 라돈의 농도가 높고, 환기가 잘 안 되는 지하 공간에서 라돈의 농도가 더욱 높다. 

라돈 가스는 콘크리트 바닥과 벽이나 바닥의 이음매, 공동 블록 벽의 작은 구멍, 오수 맨홀, 배출구 등을 통해 실내로 들어온다. 라돈 농도는 1층과 지하실 등 구조상 토양과 접하고 있는 장소에서 더 높게 나타난다.



실내에서 라돈을 제거하는 확실한 방법은 환기다. 환풍기를 돌리고, 수시로 창문이나 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맑게 해야 한다. 바닥이나 벽 등에 갈라진 틈이 있으면 이를 메우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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