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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화제

'악령 사주받고' 학교에 똥칠하다 붙잡힌 용변 테러범

by 사건추적 2022. 8. 19.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에는 포트 킹 중학교가 있다, 

지난 2011년 9월부터 이 학교는 일명 ‘용변 테러범’ 때문에 골머리를 앓기 시작했다. 누군가 밤 시간을 이용해 학교에 침입한 뒤 교실 앞과 계단 등에 용변을 싸고 도망치기를 반복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학교 안에는 똥 냄새가 진동하고, 학교 측은 더러운 똥을 치우면서 하루를 시작해야만 했다.

 

특이한 것은 범인은 용변을 본 후 메모를 남겨 놓고 간다는 사실이다. 

 

한 달 동안 5차례나 이런 일이 계속되자 학교는 경찰에 정식 수사를 요청했다. 경찰은 학교에 감시카메라를 달았는데,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한 범인은 또다시 같은 범행을 이어갔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화면에는 한 남성이 손에 휴지를 들고 학교에 몰래 들어온다. 이어 바지를 내린 후 시원하게 용변을 보고는 준비했던 메모를 남겨두고 학교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만, 경찰은 메모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의 얼굴을 인쇄한 뒤 지역에 배포했다. 얼마 후 용의자에 대한 제보가 이어졌고, 경찰은 23살의 남성 케네스 마틴 사소니를 용의자로 체포했다.

 

그는 경찰에서 “악령의 영향으로 그런 짓을 저질렀다”며 범행을 자백했다. 아울러 “악령을 물리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하기도 했다.



경찰은 그에게 5건의 경범죄를 적용했고, 재판에서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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