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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방글라데시 기차

by 사건추적 2021. 1. 14.


인도 북동부에 위치한 방글라데시는 영연방의 하나다. 1947년 인도가 영국에서 독립할 때 파키스탄으로 분리 독립했다. 

1971년 3월26일 유혈 독립전쟁을 통해 다시 지금의 방글라데시(동파키스탄)와 파키스탄(서파키스탄)으로 분리 독립했다. 

 

두 나라는 같은 이슬람교를 믿지만 동파키스탄은 벵골족이라는 이유로 무시와 핍박을 받아왔다. 방글라데시의 국명은 ‘벵골의 나라’라는 뜻이다. 

세계 제일의 인구 조밀국으로 외국 원조가 정부 재정지출의 반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궁핍한 세계 최빈국의 하나다. 해안선의 길이가 580㎞에 달한다. 

 

 

방글라데시는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기차로 유명하다. 출퇴근 시간에는 그야말로 전쟁이다. 객실은 물론 기차 지붕에까지 승객들로 가득하다. 심지어 창문에도 아슬아슬하게 매달린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열차들은 산처럼 쌓인 사람들로 인해 거의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 다다라서 27마일(43.5km)의 속도로 천천히 나아갈 정도다.

 

 

항구도시 콜카타를 연결하는 기차에선 요금을 낼 수 없는 빈곤층들이 일터에 가기 위해 기차 위에 위험천만하게 몸을 싣는다. 이때 목숨을 잃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들은 정말 목숨을 걸고 출근하는 셈이다.

 

 

평일에도 이런데 명절에는 얼마나 심할까. 무슬림이 다수인 방글라데시에서 ‘이드 알 피트르’ 축제가 최대의 명절이다. 이슬람의 대표적 종교 행사로 '라마단’ 기간이 끝나자마자 시작되는, 사흘간의 휴일이다.




이 시기 방글라데시에서는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고향으로 이동하면서 최악의 교통대란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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