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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연현상

죽은 동물도 살아난다는 ‘지옥의 구멍’

by 사건추적 2021. 10. 4.


1998년 2월21일, 미국 워싱턴 주 엘렌스버그에 거주하는 남성 멜 워터스는 아트 벨(Art Bell)의 <Coast to Coast AM>이라는 라디오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지옥의 구멍’ 존재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렸다.  

 

이 구멍은 멜의 이름을 따서 '멜의 구멍'(Mel's Hole)으로 명명됐다.

 

워터스가 이 구멍을 처음 발견한 것은 1993년이다.

 

그는 워싱턴주에서 토지를 구입해 살펴보던 중 이상한 구멍을 발견한다. 그러나 누가 이 구멍을 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그 깊이도 알 수가 없었다.

 

주민들은 이곳에 수십 년째 부식된 농장기계나 고장 난 가전제품 그리고 죽은 가축과 같은 물건을 버리고 있었다. 그런데 주민들 누구도 물건이 바닥에 닿는 소리는 듣지 못했다.

 


 

도대체 구멍의 깊이는 얼마나 될까.

 

결국 직접 측정에 나선 멜, 놀랍게도 그는 구멍의 길이를 채 다 잴 수 없었고 측정한 것까지의 길이만 해도 4.6 km가 넘었다. 끝을 알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 구멍의 미스터리는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이 구멍 속에서는 기괴한 현상이 자주 일어났다. 한 번은 멜이 죽은 개를 던져 넣자 다음날 살아왔다. 이 구멍에서는 죽은 동물들이 살아났다.  

 

그러나 그 개는 곧 어딘가로 사라졌고 그 현상을 들은 다른 농부도 자신의 죽은 송아지를 던지자 살아 돌아왔지만, 염소의 발자국을 가진 동물에게 다시 잡혀갔다고 한다.

 

이 구멍에서는 정체불명의 검은 광선이 발산되기도 했다.

 

이에 주민들은 악마의 소행이라 여기고 ‘지옥 구멍’이라 불렀다. 이러한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그곳에 지옥의 구멍이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 

 



수많은 탐사가와 심령학자, 이상현상 연구가들이 그곳을 찾았다. 마지막으로 멜을 찾아온 것은 정부요인이었다.

 

정부는 2년간 멜의 토지를 임대하는 조건으로 월 25만 달러를 제안했고, 그에게 미국을 떠나있으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그렇게 호주로 떠났던 멜은 2년 뒤 워싱턴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는 공항에서 괴한에게 납치된 뒤 샌프란시스코에서 깨어났는데, 기억상실은 물론 온 몸에 폭행 흔적이 있었고 멜의 땅은 정부 소유가 돼 있었다는 것이다.

 

멜은 정부와의 모종의 거래사실을 언론에 공개하며 정부가 그의 입을 막기 위해 자신을 납치,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얼마 뒤 멜 워터스는 사라졌고, 그의 이웃이라는 남자가 그가 검은 양복을 입은 자들에게 끌려가는 것을 봤다고 제보했다. 멜이 요원들에게 끌려가 죽었다는 설과 암에 걸려 사망했다는 설 등 수많은 논란이 있었다.

 

8년 뒤 오랜 시간 멜의 구멍을 연구해 온 탐사가 레드 엘크는 “멜 워터스의 주장은 사실이다. 정부요원들이 구멍의 존재를 은폐하려 하고 있다. 그곳에서 숱하게 많은 UFO를 목격했다. 외계의 지하기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증거로 멜의 구멍이 지워져있는 정부공개의 위성사진을 제시했다. 실제로 미국 정부는 위치 공개를 꺼리는 시설물의 위치를 가리기 위해 위성사진의 일부를 종종 가린 채로 대중에 공개하고 있다.

 

현재 멜의 구멍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는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위성지도 상에서 하얗게 지워져 있다. 미국 정부에서 특정 장소의 공개를 꺼릴 경우 취하는 방식이다.




아직도 이 구멍의 정체는 베일에 싸여 있으며 세상에 처음 이 구멍의 존재를 알린 멜 워터스는 현재까지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정부는 일반인들의 접근을 철저하게 막으면서 멜의 구멍에 대해 정확한 발표를 하지 않고 있어 영원히 미스터리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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