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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건강

아침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by 사건추적 2021. 10. 11.


하루를 여는 아침. 제대로 끼니를 챙겨 먹기가 쉽지 않다.

 

빈속에 그냥 출근하기도 그렇고 간편하게 먹을거리를 찾는다. 이때 우유, 달걀, 과일, 채소 등으로 해결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공복에 아무 음식이나 먹으면 건강을 크게 해칠 수가 있다.

 

빈속에 ‘약’이 되는 음식과 ‘독’이 되는 음식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좋은 음식>

 

 미지근한 물 
기상 직후에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은 각종 세균으로 가득 찬 입속을 청소한다. 위산을 희석시켜서 속쓰림을 줄여주고 아침 식사에 알맞은 위의 상태를 만들어준다. 

 달걀 
달걀은 대표적인 저칼로리, 고단백의 완전식품이다. 아침에 먹으면 공복 혈당을 낮춰주고 포만감을 오래 느낄 수 있다. 또한 피부와 두뇌 건강, 면역체계 강화에 좋고,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공복에서 섭취하면 체중 감량 효과도 높일 수 있다. 달걀에 들어있는 루테인 성분은 눈을 보호해 주는 역할도 한다. 하루에 2~3개 정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사과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라고 한다. 아침 사과는 체내에 쌓여 있는 독소를 정화하고 풍부한 섬유질로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며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을 줄이고 철분 흡수를 도와준다.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만, 위장이 약한 사람은 공복에 사과를 섭취하면 오히려 속쓰림이나 위통 등 불편을 가중시킬 수 있어 식사 후 먹는 것이 좋다.

 당근 
당근은 비타민, 카로틴, 섬유소가 풍부해 아침에 먹으면 활력 충전에 좋다. 각종 비타민과 섬유질이 많아 배변을 촉진한다. 각종 영양분은 껍질에 많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오이 
오이의 칼륨 성분은 몸속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포만감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많이 먹어도 체중이나 혈당에 부담이 없다.

 양배추  
양배추는 위장 점막 강화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섬유질도 많이 포함하고 있어 공복감을 빠르게 해소한다. 양배추만 먹기 어렵다면 공복에 좋은 다른 채소나 과일들과 함께 먹으면 된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아침에 섭취하면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해 준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혈압과 신진대사를 조절해준다. 공복 상태에서는 그 효과가 증대된다. 하루에 블루베리 150g을 섭취하면 혈관 기능 개선은 물론 동맥경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감자 
감자를 공복에 먹으면 녹말 성분이 코팅 역할을 해 위를 보호한다. 탄수화물도 풍부해 찐 감자를 먹으면 공복에 식사대용으로 손색이 없다. 

 오트밀 
귀리를 납작하게 만든 오트밀은 위에 보호막을 형성하면서 위장에 좋지 않은 산 성분을 막아준다.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혈관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활성화시켜 준다. 

 꿀 
꿀은 자기 전에 먹으면 숙면을 유도해 잠을 푹 잘 수 있게 도와준다. 반대로 아침에 먹으면 뇌를 활성화해 잠을 깨우는 역할을 한다. 혈압 조절과 피로해소에 좋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며,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나쁜 음식>


 우유 
우유 한 잔으로 아침을 대신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공복에 우유를 마시면 우유에 든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벽을 자극한다. 위장의 연동 운동을 빨라지게 만들어 영양소가 채 공급되기도 전에 대장으로 빠져나간다. 

 요거트 
공복에 요거트를 먹으면 유산균이 제 기능을 하기 어렵다. 위산이 높은 산성으로 인해 유산균 활동이 제한된다. 대개 요거트의 유산균이 장까지 내려가지 못하고 위에서 사멸된다. 

 바나나 
바나나에 많은 마그네슘 성분으로 공복에 먹으면 혈액 속 마그네슘 수치가 갑자기 높아진다. 이는 혈액 내 칼륨과의 균형이 깨져 심혈관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고구마 
고구마는 빈속에 먹으면 좋지 않다. 고구마에 들어있는 아교질, 타닌 등의 성분이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도록 해서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위장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은  공복에 고구마를 먹으면 속쓰림이나 통증이 유발된다. 특히 당뇨가 있는 경우 찌거나 구운 고구마를 빈속에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를 수 있다. 

 토마토 
토마토를 공복에 먹으면 위 내부 압력이 높아지고, 소화불량이나 통증 등이 생길 수 있다. 토마토에 다량 함유돼 있는 타닌 성분은 빈속에서 위장의 산도를 높여 위궤양을 유발하기도 한다.

 귤 
귤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산 성분이 들어있다. 공복에 먹으면 위산이 증가하면서 위점막을 자극해 위점막을 손상시킨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 쓰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오렌지, 자몽, 레몬 등 산도가 높은 과일도 마찬가지다.

 감 
감은 타닌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것이 위산과 만나면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장운동을 둔화시킨다. 

 파인애플 
파인애플은 공복에 섭취하면 위벽을 자극해 상처가 날 수 있다. 

 커피 
모닝 커피는 이제 일상이다. 하지만 빈속에 고농도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위통이나 구토를 일으킬 수 있다. 아침 공복에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점심이나 저녁 시간에 커피를 마신 사람보다 커피 부작용을 경험할 위험이 2~3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커피는 기상 후 1~2시간이 지났을 때 마시거나 음식을 먹은 뒤 후식으로 즐기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 
탄산음료에 들어있는 탄산과 염기성은 위액을 중화시키고 위벽에 무리를 준다. 위장을 수축시켜 위장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사탕 
빈속에 사탕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며 혈당이 급격히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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