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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연현상

사망 선고 후 '매장 직전' 눈 떴다가 다시 죽은 12세 소녀

by 사건추적 2021. 10. 25.


인도네시아 동부 자와에 있는 항구도시 프로볼링고의 람부딴지 마을에는 시티 마사파 워드라는 12세 소녀가 살고 있었다.

 

시티는 어릴 적부터 당뇨를 심하게 앓고 있었다.

 

2020년 8월18일 시티는 건강이 악화돼 지역 병원에 입원했으나 이날 오후 6시쯤 숨이 멎었다. 의료진은 당뇨와 합병증이 사망원인이라고 밝혔다.

 

시신을 집으로 옮긴 가족들은 장례 절차에 들어갔다. 그런데 죽었던 아이가 갑자기 깨어나는 상황이 벌어졌다.

 

시신을 씻기는 ‘염’ 과정에서 죽은 아이가 다시 살아난 것이다. 차갑게 식었던 몸이 따뜻해지더니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깜짝 놀란 소녀의 아버지(40)는 곧바로 병원에 이런 사실을 알렸다. 얼마 후 의료진이 현장에 출동해 아이의 상태를 살폈다. 죽었던 시티는 정말 살아 있었다.

 

의료진은 급히 아이의 호흡을 돕기 위해 산소를 주입했다. 하지만 약 1시간 후 다시 심장이 멎었고, 완전히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소녀의 시신은 인근 묘지에 매장됐다.

 

이런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언론에서도 취재에 나섰다.

 

소녀의 아버지는 인터뷰에서 “아이 몸을 씻기고 있는데 갑자기 몸이 따뜻해지더니 심장이 뛰었다. 그리고 감은 눈을 다시 떴다”며 “하지만 오후 7시쯤 심장이 멎더니 다시 죽었다”고 슬퍼했다. 

 

조사에 나선 경찰도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과거에도 사망선고를 받은 소녀가 다시 살아난 일이 있었다”며 “이번에 살아났던 소녀도 염을 하던 중 깨어났지만 안타깝게도 얼마 후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의료진은 “자발순환회복, 일명 '라자루스 증후군'으로 죽다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라자루스 증후군은 멈춘 심장이 심폐소생술 후 다시 뛰는 것을 말하는데, 무덤에 묻힌 지 나흘 만에 예수가 되살린 친구 라자로(나사로) 이름에서 따왔다.

 

이와 관련한 사례는 1982년부터 최소 38번 이상 의학 문헌에 언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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