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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중국의 예언서 ‘추배도’에 담긴 60개의 예언

by 사건추적 2022. 1. 1.


 세계에는 갖가지 ‘‘예언서’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그중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가 가장 대표적이다. 몇 년 전에는 ‘지구멸망’을 예언한 서양의 예언서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양에도 서양 못지않게 여러 예언서가 있다.

 

그 중에서 중국 당나라 시대에 출간된 ‘추배도’를 최고로 꼽는다. 추배도는 당나라 태종 이세민이 천문학자 이순풍과 원천강이 함께 그려낸 장차 길흉화복을 기록한 책이다. '등을 미는 그림'을 의미하는 '추배도'는 마지막 장의 그림에서 유래했다.

 

추배도는 무려 60폭의 그림으로 구성돼 있다. 매 폭의 그림 아래에는 모두 예언 시구가 적혀 중국 역대 왕조에서 발생한 대사에 대해 은유를 담아 적어 놓았다.

 


 

하지만 ‘추배도’는 금서목록에 포함된다. 당 황실에서 여황제가 탄생할 거란 예언 때문이다. 봉건시대에 ‘여황제의 탄생’은 곧 ‘나라가 망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일종의 ‘금기’였다. 민심의 동요를 우려한 황제는 추배도를 아무도 보지 못하게 한 것이다.

 

하지만 ‘추배도’의 예언은 현실이 되어 나타났다. 서기 690년 측천무후가 여황제의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추배도'는 이후 1400년 동안 세상에 알려지지 않다가 1990년에 발견됐다.

 

청나라 사본이 유출된 것을 토대로 복간했다. 수많은 학자들이 추배도의 예언을 해석하기 위해 달라붙었다. 그 결과, 당나라 시대부터 현대 중국에서 발생했던 몇몇 중요한 사건과 상당 부분 일치했다. 

 

그 중에 45번째 예언은 일본 패망을 예언한 것이며, 53번째 예언은 지도자 덩샤오핑의 등장으로 중국인들이 윤택하게 산다는 내용으로 해석됐다. 

 

추배도는 60개 예언 중 55개가 적중했다. 아직 실현되지 않은 5개가 관건이다.

 

56번째 예언에서는 대륙을 사이에 두고 병사가 마주 서서 불침을 쏘고, 하늘에는 두 마리의 새와 바다에는 두 마리의 물고기가 대치하고 있는 그림이 있었다. 시구는 이 전쟁이 병사들에 의존하지 않는 기술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학자들은 이를 '3차 대전'에 대한 예언으로 보고 있다.




‘추배도’는 전쟁 이후의 상황에 대한 예언도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책은 '큰 문제가 해결됐다. 6~7개 나라들이 형제가 됐고 친구가 됐다'며 전후 평화가 찾아올 것을 예언하고 있다.

 

지금까지 ‘마야’, ‘노스트라다무스’ 등 기존의 예언자가 3차 대전으로 인한 지구멸망만을 언급했으나 '추배도'는 전후 상황까지 전하고 있다. 하지만 '추배도'의 사본 6개가 떠돌고 있어 예언의 정확성에는 의문의 여지를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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