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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악마의 성서 ‘코덱스 기가스’의 비밀

by 사건추적 2022. 1. 19.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방대한 중세 필사본 중 하나다.

 

지난 13세기 초 보헤미아의 포드라지체(현재 체코 공화국)에 있었던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만들어졌다.

 

내부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우고 있는 악마의 그림 때문에 ‘악마의 성서’라고도 불린다.

 

이 책에는 불가타 성경과 많은 역사적 문헌이 라틴어로 기록돼 있다. 저자는 수도사 '헤르만'으로 추정된다. 이 필사본의 기록이 1229년을 끝으로 종료됐고, 이후  '세드렉 수도원' 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나중엔 루돌프 2세의 소장품이 됐다. 

 

목제 폴더와 그걸 감싼 화려한 가죽과 철로 만들어져 있었다. 높이 92cm, 두께 22cm, 무게 75kg에 달하고, 처음엔 320장의 피지로 구성돼 있지만 나중에 8장이 뜯겨나간 상태다.

 

사라진 페이지에는 베네딕트 수도원의 규율이 포함돼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뜯겨나간 이유는 알 수 없다.

 

1648년 30년 전쟁 기간 스웨덴군에 의해 약탈당해 전리품으로 보내졌다.




1649년부터 2007년까지 스톡홀름의 스웨덴 왕립 도서관에 소장됐다. 2007년 9월24일 359년 만에 체코 프라하로 돌아와 6주간 전시된 후 2008년 1월 스웨덴으로 되돌아갔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 책의 577쪽에는 악마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 책을 쓴 것으로 추정되는 '헤르만'이 악마에게 자신의 영혼을 팔고 악마의 도움을 받아 하루 만에 썼다는 전설도 내려온다. 하지만 '악마의 그림'에 대한 구체적인 것은 여전히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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