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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2

구걸로 모은 ‘전 재산’ 기부하고 떠난 태국 노숙자 태국에 사는 한 노숙자 할아버지가 있었다. ‘타토이’로 알려진 그는 지난 2019년 12월 세상을 떠났다. 그는 죽기 직전 평생 모은 전 재산인 동전 더미를 롭부리 지방의 한 불교 사원에 기부했다. 이 사연이 알려지자 SNS에서는 그의 선행에 깊은 감동을 표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토이는 평생 길바닥에서 먹고 자는 생활을 했다. 생계를 위해 쓰레기도 치우고 뜨개질도 했다. 그는 죽기 전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평생 모은 돈을 모두 절에 기부해 달라”는 말을 남겼다. 그의 거처에는 구걸 등을 하면서 모은 동전 더미가 몇 개의 바구니에 가득 담겨 있었다. 그는 노숙을 하면서도 푼푼이 동전을 꼬박꼬박 채워놓았던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선한 곳에 쓰도록 사찰에 아낌없이 기부했다. 기부.. 2021. 11. 1.
김밥 팔아 평생 모은 '6억3000만원' 기부한 박춘자 할머니 192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왕십리에 살던 10살 때부터 서울역에서 김밥을 팔며 장사를 시작했다.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남편을 만났지만 아이를 못 낳는다며 시댁에서 맨몸으로 쫓겨났다. 척박한 세상에 홀로 남겨진 할머니는 이때부터 궂은 일 마다 않고 장사를 했다. 가난한 어린시절, 결혼 후 강제 이혼까지 당했던 할머니는 그야말로 목숨걸고 돈을 벌었다. 공사장 식당을 하다 1988년쯤에는 경기도 성남시 남한산성 꼭대기로 자리를 옮겨 등산객들에게 김밥과 도토리묵, 음료수 등을 팔았다. 몸에 배인 부지런함과 ‘손맛’으로 할머니의 장사는 호황을 누렸다. 돈 쓰는 것이 아까워 먹고 싶은 것 먹지 않고, 아픈 곳이 있어도 병원 한 번 제대로 가지 않았다. 이렇게 지독하게 돈을 벌었던 할머니. 어느 순간 돈을 .. 2021.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