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전 생애를 기억하는 배우
미국의 배우 마릴루 헨너는 1952년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1977년 영화 를 통해 데뷔한 후 (1985), (1994), (1996), (2012), (2016)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다섯 번의 골든 글로브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이외에도 작가, 영화 프로듀서, 성우, 모델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헨너는 자신의 거의 전 생애를 기억하는 ‘과잉기억증후군’(HSAM, hyperthymesia)으로 유명하다. 살면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나도 빠짐없이 저장해 한 번 본 것을 마치 사진처럼 기억하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1년에 8일에서 11일 정도 기억하는 반면, HSAM을 가진 사람들은 1년 365일 8천760시간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모두 기억한다. 다만 학습능력과 암기력과는 ..
2022.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