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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화제311

사랑니 뺐다가 출혈 멈추지 않아 6일만에 사망한 여성 말레이시아 케다에 사는 랴오씨(여‧42)는 두 딸의 엄마였다. 그녀는 2013년 흉선암을 진단받은 후 2017년까지 수술과 화학요법을 병행해 오고 있었다. 이런 상태에서 2019년 5월부터는 사랑니가 난 부근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치통으로 괴로워하던 랴오는 같은해 7월1일 남편과 함께 근처 치과를 방문해 상담했다. 의사는 사랑니를 뽑는 게 좋다고 했다. 랴오의 남편은 “이미 몸이 약해질 대로 약해진 상황인데 혹시 사랑니를 뽑는 게 위험하지 않을까요?”라고 물었으나 의사는 “괜찮다”고 했다. 7월15일 랴오씨는 치과에서 사랑니를 발치한다. 하지만 다음날부터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베개가 피로 흥건해질 정도로 상처에서 출혈이 멈추지 않았다. 병원에 가서 응급치료 후 출혈이 조금 잦아들었지만 이번.. 2022. 9. 24.
밭에서 사라진 후 7m 비단뱀 뱃속에서 발견된 여성 인도네시아 동남 술라웨시주 무나섬 프르시아판 라웰라에는 와 티바(여‧54)가 살고 있었다. 2018년 6월14일 아침, 티바는 집에서 1km 떨어진 옥수수 농장에 밭일을 하러 갔다. 그녀는 멧돼지가 농작물을 망가뜨릴 것이 걱정된다며 집을 나섰다. 이게 마지막이었다. 이날 티바는 귀가하지 않았다. 가족들은 밤새 티바가 돌아오기를 기다렸지만 아무 소식도 없었다. 다음 날 아침 가족들은 밭에 나갔다가 신발과 손전등, 정글도 등 티바의 소지품이 흩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정황상 무슨 일을 당한 것이 틀림없었다. 가족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주민 100여명이 주변을 뒤진 끝에 배가 불룩하게 솟은 그물무늬비단뱀을 발견했다. 몸길이가 7m에 이르렀을 정도로 거대했다. 주민들은 이 비단뱀이 티바를 휘감.. 2022. 9. 24.
신생아에게 음주 수유하다 죽게 한 엄마 베네수엘라에 사는 안드레이나 가르시아(22)는 신생아를 둔 엄마였다. 지독한 애주가였던 가르시아는 술에 항상 술에 취해 있었고, 아기가 울어도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 심지어 수유할 때도 술을 마신 상태였다. 지난 22일 아기는 3시간 넘게 계속 울었지만 술에 취한 엄마는 아기를 돌보지 않았고, 탈진상태가 됐다. 숨을 쉬지 않아 급히 인근 마요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판정을 받았다. 생후 26일 만이었고, 사망원인은 뇌출혈로 판단됐다. 의료진은 “아기가 너무 오래 울다 보니 탈진상태가 됐고, 그래도 울음을 멈추지 않다가 뇌혈관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병원 측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아기를 제대로 돌보지 않은 혐의로 가르시아를 체포했다. 마요병원 의료진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수유를 하면 모유를 통해 .. 2022. 9. 24.
관광객이 던져 준 먹이로 27kg 된 ‘뚱보 원숭이’의 최후 태국 방콕에는 유명한 원숭이가 있었다. 다른 원숭이에 비해 몸무게가 세 배 이상 되는 초고도비만이다. 보통 원숭이가 8~10kg인 반면 이 원숭이는 무려 27kg나 됐다. 사람들은 그에게 뚱보 삼촌이란 뜻의 ‘엉클 패티’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이 원숭이가 뚱보가 된 것은 관광객들이 던져 준 먹이 때문이다. 방콕 방쿤 티안의 한 시장 근처에서 서식하던 긴꼬리 원숭이는 스스로 먹이 찾는 것을 포기했다. 활동량이 줄고 관광객이 준 먹이에 의존하다보니 점점 몸무게가 불어났다. 급기야 배를 땅에 질질 끌고 다닐 정도로 뚱보가 됐다. 관광객들은 이 모습이 신기하다며 계속 먹이를 던져줬다. 건강에 치명적인 상황에까지 이르자 방콕 야생동물관리국이 나섰다. 지역 동물보호단체들과 연계해 2017년 이 원숭이를 보호소로 옮.. 2022. 9. 23.
800년 된 항아리에서 나온 멸종된 호박씨 지난 2008년 미국 위스콘신주 던카운티에 있는 메노모니에서 작은 항아리가 발견됐다. 고고학자들이 탄소연대를 측정해보니 약 800년 전에 제작된 토기였다. 이 안에는 호박씨가 가득 담겨 있었다. 북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이 수백 년 동안 재배한 것으로 추정됐지만 현재는 멸종된 상태였다. 이 소식을 들은 캐나다의 대학생들이 씨앗을 발아시켜 보겠다고 요청해 일부 샘플을 얻어갔다. 이들은 거듭된 실패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마침내 멸종됐던 호박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호박을 본 사람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 크기가 엄청났다. 가장 큰 것은 약 1미터에 무게가 8kg에 달했다. 색깔은 밝은 진한 오렌지색이며 줄무늬가 있다. 표면은 약간 울퉁불퉁한 반면 맛과 질감이 뛰어났다. 학생들은 이 거대 호박에게.. 2022. 9. 22.
활주로 옆에서 잔디 깎다 착륙 비행기에 치여 숨진 여성 캐나다 퀘벡주에 있는 ‘생테스프리 비행장’은 몬트리올에서 북쪽으로 약 75㎞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주로 민간 항공기가 이용하고 한 스카이다이빙 업체는 이곳을 거점으로 운영중이다. 2021년 7월5일 비행장의 활주로 근처에서 여성 관리인 A씨(27)가 작은 트랙터를 타고 잔디를 깎고 있었다. 이때 소형 민간 비행기 한 대가 활주로로 진입했다. 곧이어 이 비행기는 착륙하다 잔디를 깎던 A씨를 들이받고 말았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고기의 조종사는 다친 곳은 없었지만 충격에 병원으로 옮겨져 신경외과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해당 비행장의 유지 보수를 맡고 있는 업체의 직원이었고, 사고를 낸 조종사는 본인 소유의 비행기를 몰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 교통안전위.. 2022. 9. 22.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방글라데시 기차 인도 북동부에 위치한 방글라데시는 영연방의 하나다. 1947년 인도가 영국에서 독립할 때 파키스탄으로 분리 독립했다. 1971년 3월26일 유혈 독립전쟁을 통해 다시 지금의 방글라데시(동파키스탄)와 파키스탄(서파키스탄)으로 분리 독립했다. 두 나라는 같은 이슬람교를 믿지만 동파키스탄은 벵골족이라는 이유로 무시와 핍박을 받아왔다. 방글라데시의 국명은 ‘벵골의 나라’라는 뜻이다. 세계 제일의 인구 조밀국으로 외국 원조가 정부 재정지출의 반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궁핍한 세계 최빈국의 하나다. 해안선의 길이가 580㎞에 달한다. 방글라데시는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기차로 유명하다. 출퇴근 시간에는 그야말로 전쟁이다. 객실은 물론 기차 지붕에까지 승객들로 가득하다. 심지어 창문에도 아슬아슬하게 매달린다. 방글라데시.. 2022. 9. 22.
아르헨티나 '말 잔혹사' 마차에 실린 고물 자동차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매년 9월20일은 '말의 날'이다. 지난 20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말이 끄는 마차를 법으로 금지하자"는 시위가 열렸고, 한 동물보호단체가 인터넷에 올린 사진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야기했다. 사진은 말이 끌고 있는 마차에 엄청난 양의 고물이 실려 있다. 폐차한 고물자동차는 물론 각종 고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엄청난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마차가 한쪽으로 무게 중심이 기울어져 있어, 곧 넘어질 듯 위태하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 분노했다. 한 네티즌은 "아무리 말이지만 저렇게 무거운 마차를 어떻게 끌고 가냐"며 목청을 높였다. 놀라운 것은 사진 속 마차를 끄는 말처럼 학대 당하는 말이 아르헨티나에서만 전국적으로 7만 마리에 달한다는 것이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사회가 큰 관심을 주.. 2022. 9. 22.
10년 전 입양시킨 아들 유혹해 성폭행한 엄마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근교에는 에이미 루이스 소드(여,35)가 살았다. 그녀는 1999년 아들 A군(14)을 다른 가정에 입양시켰다. 소드는 입양 가족으로부터 1년에 한 번씩 아이의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해 들었다. 하지만 아이가 14세가 되던 2008년에 소드는 새로운 사진을 받지 못했고 인터넷 사이트를 뒤져 아들을 찾아냈다. 아들에게 연락해 약 10년만에 만난 소드는 그를 유혹해 성관계를 맺었다. 이런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소드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다. 소드의 변호사 미셸은 "소드가 아이의 사진을 봤을 때 부모 자식 관계로 느끼지 않고 이성적 관계로 느꼈다"고 말했다. 수사 관계자들은 "어머니와 아들이 호텔과 소드의 집에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미국 법원은 소드에게 9.. 2022. 9. 22.
수술 중 방귀 뀌어 전신 화상 입은 여성 일본 도쿄도 신주쿠에 사는 A씨(여‧30대)는 병원에서 자궁경관에 이상 세포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레이저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2016년 4월15일 A씨는 도쿄 의과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기 위해 전신마취를 받았다. 이어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이 진행됐다. 바로 이때 A씨는 방귀를 뀌었는데, 순식간에 발화를 일으켜 환자복에 불이 붙었다. 불은 A씨의 허리와 다리를 따라 온몸으로 퍼졌다. 수술실에 있던 의사와 간호사의 빠른 대처로 불은 금방 껐지만 A씨는 허리와 다리 등 전신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조사 위원회는 “레이저 수술기의 오작동 가능성은 상당히 적으며 레이저 수술 과정에서 방귀를 뀐 여성에 의해 발생한 메탄 가스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장내 유독 가스와 레이저가 .. 2022. 9. 20.
지하실 뱀 잡으려다 '21억 짜리 집' 홀랑 태운 남성 미국 메릴랜드주 풀스빌에 사는 A씨(남). 그는 집 지하실에 뱀이 자주 출몰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2021년 11월23일 밤, A씨는 연기를 내어 뱀을 쫓아내기 위해 석탄 조각에 불을 붙이고 집 안으로 올라왔다. 얼마 후 이웃 주민이 “집에 불이 났으니 빨리 피하라”고 연락해왔다. A씨는 그때서야 지하실에 불을 피워놓고 왔다는 사실을 알고는 급히 밖으로 피했다. 지하실에는 불에 잘 붙는 가연성 물질이 있었고, 불이 여기에 옮겨붙으면서 삽시간에 건물 전체로 번졌던 것이다. 지하실에서 시작된 불은 벽과 바닥을 타고 삽시간에 3층까지 번졌다. 약 280평 규모의 집 전체가 화염에 휩싸이면서 지붕과 벽도 무너져 내렸다. 불이 나자 소방관 75명이 투입돼 수 시간 만에 큰불을 잡았지만 화재 규모가 워낙 커.. 2022. 9. 20.
아무 것도 먹지 않고 '햇빛 다이어트' 하다 굶어죽은 여성 인도의 기인 프랄라드 자니는 영적인 힘만으로도 에너지를 얻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터특했다고 한다. 그는 2020년 5월 90세로 사망할 때까지 70년 넘게 아무것도 먹지 않고 햇빛과 공기 중의 수분만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03년에는 인도 의학자들의 주도하에 10일간 신체검사와 지속적인 관찰을 받았다. 당시 검진을 담당했던 데사이 박사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신체 구조는 일반적인 인간의 것과 다르지 않다“면서도 "10일간 수분 섭취를 못했음에도 아무런 탈수 증상을 찾을 수가 없었다”고 놀라게 했다. 2010년 인도국방연구개발기구는 자니에게 음식물을 주지 않고 2주간 격리해 관찰한 결과 아무런 이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혀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자니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 2022. 9. 20.